고려대학교 화학과와 스마트펫케어 브랜드 빌리스벳을 운영 중인 ‘윌리스빌(대표 이상휘)’은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분석 및 진단 키트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화학과 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화학과 김학중 학과장, 김준곤 교수,윌리스빌 이상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내 미생물 분석 및 진단 키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수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자문 및 공동연구 진행 △양 기관의 직원 또는 학생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양 기관 연구시설의 활용성 제고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고 있는 빌리스벳은 분변검사를 통한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는 분석키트와 프로바이오틱스, 동결건조 간식인 프로바이트, 프로바이츄 미니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스마트펫케어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단일세포분석화학 기초연구실험실을 이끌고 유전단백체연구센터에 참여 중인 김준곤 교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는 국내 바이오 분석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이며, “고려대 화학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초정밀 분석법을 우리 주변의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일환으로 스타트업인 윌리스빌과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윌리스빌 이상휘 대표는 “서로 간 협력을 통해 분석 및 연구 기술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올해도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연구 사업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 유산균 전문 브랜드 윌리스빌은 지난 10여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반려동물 장내미생물 분석서비스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빌리스벳을 런칭하여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반려동물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