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립 교수님 강연 후기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유임순 홀에서 예정됐던 김필립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김필립 교수님은 “납작한 세상의 물리학 : 새로운 이차원 양자물질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그래핀을 비롯하여 새로운 물질을 찾기 위한 여러 물리학자들과 김필립 교수님 본인의 연구를 친절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고등학생부터 교수님까지 다양한 청중이 있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김필립 교수님의 강연을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강연 후 예정되었던 30분의 질문 시간은 여러 사람들의 질문으로 꽉 차게 진행되었으며 사진 촬영이 끝나고 좀더 개인적으로 질문할 기회를 찾아 여러 사람들이 더 질문을 하였는데 그 중에는 중학생도 있어 학령인구감소라는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초과학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