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중간고사 기간 동안에 이과대학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회에서 주관을 한 간식행사가 있었습니다. 중간고사를 치루면서 공부에 열중하느라 끼니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음료수 한 병을 제공하는 행사인데 80개를 준비한 샌드위치가 나눔을 시작하자마자 금새 동이 나는, 참여도가 매우 높은 행사입니다. 설마 지금도 배를 곯는 일이 있겠나 싶은데 간식 행사에 길게 늘어선 학생들을 보면 약간은 아리송해지지만 어쨌거나 먹을 것 앞에서 활짝 웃게 되는 것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