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대학 70주년 기념관

Transform KU : Together to the Future

회고

글 내용에 (1) 제목 (2) 성함 (3) 입학연도 (4) 현 소속을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고려대학교 이과대 70주년에2023-11-14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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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이과대 70주년에


 이과대학은 6.25 전쟁이 막 휴전에 접어들 무렵  탄생하였다. 전쟁으로 파탄난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해 과학기술이 필수임을 가슴에 새긴 선배들이 이공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하였고 1953년 문리과 대학 내에 기초학문인 수물학과, 화학과, 생물학과를 신설하여 이학부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이학부는 문리과 대학에서 이공대로,  이공대에서 현재의 이과대로, 소속은 바뀌면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여 꾸준히 새로운 학과가 신설되는 한편, 일부 학과는 분리되어 여러 새로운 대학 설립의 토대가 되면서 지속적으로 진화하여 왔다.

7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나라의 고속 성장과 흐름을 같이한 이과대학은 우리 모두의 합심과 노력을 통해 수많은 인재를 양성, 배출하여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제는 국내 과학계를 선도하고 해외의 유명대학과 학문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과대 창립 70주년에 즈음하여

대학당국은  

°과학 영화 축제

°석학 초청 강연

°교우와의 만남

°고연 이학 학술제

°100년을 향한 모금

°이과대학 70년사 발간

°이과대학 70주년 기념식 및 이학인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나온 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웅비할 청사진을 펼쳐보는 것이다

보다 큰 도약을 위해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다.


자유, 정의, 진리의 고대정신과 단순하면서 진지하고 연속성을 추구하는 고대인의 기질로 무궁한 발전을 계속해 AI와 ChatGPT의 등장과 함께 과학 문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무대에서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오늘. 우리 이과대학이 미래 과학의 초석이 될 과제들을 창의적으로 발굴하고 토의하고 연구하는 과학 무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세계 석학들이 모교 이과대에 몰려 학문을 연구 토론함으로 학문의 중심지가 되고 새롭고 진일보된 학술로 새 지평선을 열고, 새 지평선을 넘어, 아름다운 신세계를 펼쳐 나갈 것이다.


이과대 70주년을 축하하면서


시인 도빈 조기엽 (수학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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