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6일,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이동헌 교수가 ‘퀀텀 코리아 2023’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동헌 교수는 양자물리학, 양자센싱 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연구자로, 고체 스핀 큐비트를 이용한 양자센싱 및 이미징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Science 등의 SCI 논문에 30회 가량 논문을 투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정책 참여, 대중강연/양자대학원 교육활동, 교육용/실습용 양자시스템 제작, 소형 양자 자기장 센서 제작 등을 통해 국내 양자과학기술 분야 대중화와 산업화에 앞장서 노력하며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여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퀀텀 코리아에는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등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 외에도 해외 석학과 유관 기관과 기업 관계자, 일반 관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1세대 양자 과학기술인으로 후학양성에 힘쓴 고(故) 김태수 교수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공로패가 전달됐고, 이동헌 교수를 포함하여 국내 양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연구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